엄지원, tvN ‘작은 아씨들’ 출연 확정…김고은X남지현X박지후와 호흡

입력 2022-02-10 11:10  




배우 엄지원이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 출연한다.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빈센조’, ‘왕이 된 남자’의 김희원 감독과 ‘아가씨’, ‘친절한 금자씨’ 등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엄지원은 극중 장군의 딸이자 정치가의 아내, 미술관 관장 원상아로 분한다. 상아의 딸 효린이 오인혜(박지후)와 얽히면서 세 자매와의 인연이 시작된다. 거대한 사건에 휩쓸린 세 자매가 `돈`이라는 인생의 숙제를 풀어가는 과정에 합류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엄지원.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는 초산을 겪는 커리어 우먼 오현진 캐릭터를 100% 생활 밀착형 연기로 완성해내며 대체불가 존재감을 보여줬으며 이후 영화 ‘방법: 재차의’에서는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기자 임진희 캐릭터를 맡아 호연으로 극을 이끌었다. 미스터리는 물론 휴먼, 드라마 등 장르불문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탄탄한 연기내공과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엄지원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tvN 새 드라마 `작은 아씨들`은 오는 2022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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