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양주 서부권 벌써부터 들썩

입력 2022-02-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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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주거벨트 개발 호재 올라탄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


경기 양주 서부권에서 15년여 만에 브랜드 아파트가 선보인다.

양주시 서부권은 백석읍에 위치한 `동화옥시존아파트6차`(2010년 입주)와 광적면 `양주벨라시티`(2017년 입주)를 제외하면 15년여 간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

2월 양주 서부권에서 새아파트 공급의 포문을 연 곳은 모아주택산업의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다.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는 지하 1층~지상 23층, 7개동, 57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68세대, 72㎡ 76세대, 84㎡A 109세대, 84㎡B 217세대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시 서부권은 백석신도시(예정), 광석지구(예정), 백석구도심을 잇는 백석주거벨트의 개발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홍죽산업단지, 은남산업단지 등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예상된다. 또 도로망 확충 등의 교통호재도 이어지고 있어 미래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인근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양주 서부권 내에서도 백석주거벨트의 핵심 입지에 공급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서울접근성도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의정부를 거치지 않고 서울과 직결되는 양주 서부의 관문 입지에 들어서며, GTX-C, 7호선 연장 등 강남과 빠르게 연결되는 양주시 비전도 공유할 수 있다.

여기에 98번 국지도와 3번 국도 등을 통해 의정부역과 양주 도심으로 약 30분 내에 진입이 가능하며, 39번 국지도 확장, 1호선 양주역 등 교통호재도 곳곳에 포진해 있다.

주변에 연곡초, 가납초 등이 있고 양주문화예술회관, 백석생활체육공원, 홍죽산단근린공원 등이 있어 문화생활과 레저활동을 즐기기에 적합한 입지 조건을 갖췄다.

모아엘가 브랜드만 차별화된 상품설계도 적용된다. 백석읍 내 최고층인 23층으로 설계돼 탁 트인 조망을 확보했다. 피트니스와 도서관 등 백석 최초의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선보이며 세대 내부는 4베이 위주로 설계돼 통풍과 일조를 확보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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