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배우 현빈, 손예진 커플이 데이트를 즐겼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최근 현빈, 손예진은 연극 `리차드 3세`를 관람했다.
`리차드 3세`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다. 배우 황정민, 장영남, 윤서현 등이 출연 중인 작품이다.
목격담도 나왔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공연장) 로비에서 현빈, 손예진을 봤다"며 "마스크를 끼고 있었지만 엄청난 잘생쁨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앞서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10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예식은 양가 부모님과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빈은 소속사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며 손예진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손예진도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달라"라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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