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95%, 새정부 최우선 과제는 낡은 규제 정비"

정재홍 기자

입력 2022-02-13 13:5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국내기업 10곳 가운데 9곳이 새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규제개혁 과제로 `낡은 규제 정비`와 `이해갈등 조정`을 꼽았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3일 국내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새 정부의 규제개혁 방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94.7%가 낡은 규제 정비와 이해갈등 조정을 선택했다.

규제 총량관리 강화(93.3%)와 민간의 자율규제 확대(83.7%) 등도 다음 순서로 꼽히며 시급한 과제로 선정됐다.

기업들은 선진국 수준으로 규제부담을 완화하고 법을 잘 지키는 모범기업에 대해서는 자율 규제를 확대하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고용 노동 분야에서는 `글로벌 기준에 맞게 정비해야 한다`는 응답이 44.7%로 나타났다.

환경 분야는 `인센티브를 통해 자발적인 규제 준수를 유인해야 한다`는 응답이 69.3%로 가장 많았다.

산업 안전 분야에서는 `근로자도 안전의무를 준수하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46%를 차지했고 대기업 관련 규제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의 48.7%가 `신산업·신시장 분야에 한해 완화 적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강영철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각 부처와 연구조직에 전문인력과 예산을 확충해 자체적인 역량을 키우는 것이 규제개혁 성공의 필요조건"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