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레드불 레이싱(Oracle Red Bull Racing)팀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와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바이비트는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팀의 주요 파트너 역할과 팬 토큰 발행, 그리고 기술 인큐베이터를 맡게 된다. 단순히 디지털 자산 업계의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아닌 레이싱팀의 팬 참여 확대 및 STEM 산업 육성과 코팅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는 것이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탈중앙화 자율조직 BitDAO의 네이티브 토큰 BIT와 현금으로 파트너십 지원금이 구성될 예정이다.
크리스티안 호너(Chrisftian Horner) 레이싱팀 총감독겸 CEO는 “F1이 새로운 경쟁 시대로 접어들면서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바이비트를 팀의 첫 주요 파트너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혁신에 앞장서고 전 세계 팬들과 다양한 연결고리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벤 조우(Ben Zhou) 바이비트 공동 설립자는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팀의 열정과 불굴의 회복력에 영감을 받고 있다. 우리와의 비슷한 정신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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