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치솟았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수도권·강원권·충청권·광주·전북·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라고 밝혔다.
다만 수도권·충남·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지역에서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요일인 27일부터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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