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달 한국 시장에서 최다 판매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2월 한국에서 5,970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30.69%를 기록했다.
지난 1월과 비교해 판매량이 75.3% 늘었다.
이로써 벤츠는 BMW를 제치고 순위를 한 단계 끌어 올렸다.
BMW는 5,656대 판매로 순위가 2위로 떨어졌다.
그 뒤를 아우디(1,227대)와 폭스바겐(1,108대), 볼보(1,047대), 포르쉐(777대) 등이 차지했다.
한편, 수입 친환경차 판매는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수입 전기차는 전년 동기 대비 163.7% 늘어난 501대 판매됐고,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27.1% 늘어난 5,184대 판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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