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파워, 스마트그리드 제품 DX로 신사업 진출 나서

입력 2022-03-04 17:04   수정 2022-03-07 13:51

지투파워가 IPO예비심사 통과 후 곧 코스닥 입성 준비를 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그리드 상태 감시ㆍ진단기술 제품을 디지털 전환(DX)해 신사업 분야로 진출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다년간 검증된 기술력을 토대로 배전반과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발전장치 등 3개 품목을 개발, 조달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배전반 경우 조달우수제품 인증에 이어 신기술(NET), 신제품(NEP) 혁신제품 인증까지 받았다.

스마트그리드 분야 신규 사업으로는 친환경 절연개폐기와 친환경가스절연개폐장치(GIS)를 개발 중이다. 시험인증 후 신제품 출시를 본격화할 예정이며 또한 전력설비, 교량, 하천, 맨홀, 빌딩, SOC 구조물 등 SOC시설 안전 예방진단을 위해 온도, 진동, 변위량 계측을 위한 지능형 분산형 음향계측 시스템(DAS)과 분산온도측정(DTS), 광섬유 브래그 격자(FBG)도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다. 이어 전기자동차 시대를 맞아 완속, 급속, 초급속이 가능한 전기충전시스템도 내년 초 출시할 계획이다.

향후 런칭될 모든 제품군에는 자체 보유한 IoTㆍ인공지능(AI)ㆍ에지 컴퓨팅 기술을 적용하는 연구개발도 수행하고 있다. IoTㆍAIㆍ에지 컴퓨팅 기술은 AI 알고리즘 분석 진단, 배전반 건전성 및 잔존수명 예측, 설비 예방진단을 통한 안전성 확보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와 SOC 구조물 진단 시장에서 제품 공급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김영일 지투파워 대표는 “배전반ㆍESSㆍ태양광발전장치ㆍ전기차충전장치(V2G)는 스마트그리드의 한 축을 이루는 중요한 핵심 설비로 AIㆍIoTㆍCMD 기술을 융복합시켜 4차 산업에 따른 시장 요구와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보유하고 있는 DX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그리드 플랫폼을 구축하고 수요자원 거래(DR)와 가상발전소(VPP)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kaki173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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