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일본 팬미팅 개최를 확정 지었다.
지난 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 공식 SNS를 통해 “세븐틴이 오는 5월 7일과 8일 이틀 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SEVENTEEN 2022 JAPAN FANMEETING ‘HANABI’’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EVENTEEN 2022 JAPAN FANMEETING ‘HANABI’’는 세븐틴이 2019년 10월 8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 일본 투어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 IN JAPAN’ 이후 약 2년 반 만의 오프라인 공연이다.
특히 이번 일본 팬미팅이 진행되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는 세븐틴이 일본 정식 데뷔 전 첫 월드 투어인 ‘SEVENTEEN 1ST WORLD TOUR ‘DIAMOND EDGE’’의 일본 공연이 펼쳐진 곳이자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JAPAN’을 통해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역사상 첫 단독 5일 공연을 펼치며 높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세븐틴은 지난해 발매된 미니 9집 ‘Attacca’(아타카)로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11월 1일 자) 1위에 등극했고, 빌보드 재팬 ‘핫 앨범’ 차트와 ‘톱 앨범 세일즈’ 차트, ‘아티스트 100’ 차트(10월 27일 자)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일본 내 막강한 인기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2021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Global Album Sales Chart 2021)에 미니 9집 ‘Attacca’로 3위에 등극하며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는 8위를 차지하며 10위권 내에 2장의 앨범을 올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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