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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전국서 25만8539명 확진…내일 30만 근접할 듯

입력 2022-03-10 21:55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1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5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5만8천53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의 30만5천191명보다는 4만6천652명 적지만, 1주 전인 지난 3일 같은 시간대 집계치(24만4천889명)와 비교하면 1만3천650명 많다. 2주 전인 지난달 24일 집계치(14만3천229명)의 1.8배에 해당한다.
이날 확진자 수가 비교적 적게 나온 것은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전날 검사 수가 감소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늘어 30만명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부터 2주간을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에 달하는 기간으로 보면서, 이후에는 신규 확진자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3만2천271명(51.2%), 비수도권에서 12만6천268명(48.8%)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6만6천499명, 서울 4만9천100명, 부산 2만128명, 인천 1만6천672명, 경남 1만5천981명, 충남 1만700명, 경북 1만312명, 대구 9천777명, 전남 8천987명, 전북 8천856명, 광주 8천490명, 충북 7천914명, 대전 7천212명, 강원 6천693명, 울산 5천262명, 제주 4천116명, 세종 1천840명 등이다.
경북 확진자는 앞선 오후 6시 기준 집계에서는 1만911명이었으나, 지자체 조정에 따라 오후 9시 기준 집계에서는 이보다 적은 수치를 반영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지배종으로 자리 잡은 이후 신규 확진자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6만6천847명→25만4천321명→24만3천621명→21만710명→20만2천716명→34만2천438명→32만7천549명으로 하루 평균 약 26만4천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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