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빌리(Billlie)가 하이틴 영화 주인공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빌리(시윤, 수현, 츠키, 션, 하람, 문수아, 하루나)가 패션 매거진 화보 이미지와 퍼포먼스 및 인터뷰 영상이 지난 10일 오후 나일론 공식 유튜브와 SNS에 공개됐다.
먼저 화보 사진 단체 컷 속 빌리는 서로 다른 디테일의 교복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블랙 톤의 프레피룩으로 시크함을 더한 빌리는 몽환적인 눈빛으로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개인 컷에서는 한층 더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의 빌리를 만날 수 있다. 시윤, 수현, 하람, 하루나는 파란색, 츠키, 션, 문수아는 주황색 배경에서 컬러풀한 느낌을 살렸다. 특히 일곱 멤버의 개성 있는 표정 연기가 단체 화보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새로운 `화보 장인`의 탄생을 알렸다.
이와 함께 빌리의 두 번째 미니앨범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one (더 컬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원)` 타이틀곡 `GingaMingaYo (긴가민가요) (the strange world)` 퍼포먼스 영상도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빌리는 독보적인 무드와 완벽한 군무로 눈길을 끌었다. 모던한 프레피룩으로 신흥 콘셉트돌다운 소화력을 보여준 빌리는 중독성 넘치는 가사와 포인트 안무는 물론, 순식간에 뒤바뀌는 표정 연기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또 다른 레전드 영상의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영상 속 이어진 인터뷰에서 문수아는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신스베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우리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중 무엇이 진실인지, 지금 우리가 겪는 건 무엇인지, 감정과 의문에 대한 걸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수현은 녹음, 시윤은 표정 연기를 위한 노력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화보 콘셉트에 대해선 츠키가 "멤버들이 다 교복이 잘 어울린다"라고 밝혔고, 션은 "나중에 더 딥한 콘셉트에 도전해 빌리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소망을 드러냈다.
빌리는 미니 2집으로 글로벌 차트, 국내 차트, 음반 판매량을 비롯해 최근에는 유튜브 공식 뮤직비디오 조회수 2200만 돌파 등 다양한 지표에서 자체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계속해서 빌리는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