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미국 뉴욕 공연을 앞두고 현지 방송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10일 오전 9시(현지 시간) 미국 FOX TV `굿데이 뉴욕(Good Day NY)`에 출연했다.
피원하모니는 호스트와 함께 10일 발매한 미국 싱글과 글로벌 투어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호스트는 직접 준비한 한국어로 “환영합니다”라고 이들을 맞이하고 “쇼에 또 한번 출연해줘서 고맙다”며 작년 10월 이후로 두 번째로 출연한 피원하모니를 크게 반겼다. 뉴욕 공연에서 무엇이 가장 기대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테오는 “팬들의 함성소리가 가장 기대된다”고 답했고, 지웅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무대하는 것이 정말 영광이고, 우리의 꿈이었고 그 꿈이 이루어졌다”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이어 호스트는 “퍼포먼스가 정말 격한데, 무대를 어떻게 완벽히 임하냐”는 질문에 종섭은 “모든 것은 몸에 완벽히 익혀져 있어서 모두 즐기자는 마음으로 한다"고 답했다.
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냐는 질문에 기호는 “여태 발매한 미니 3집까지 ‘자신감을 갖고, 스스로를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데, 그것은 지금까지도 우리 그룹을 존재하게 만들어주는 내용”이라며 “팬들이 이 메시지를 알아줬으면 좋겠고 그들이 사랑하고 하고 싶은 것에 늘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말을 전했다.
이후 호스트는 피원하모니에게 액세서리를 건네 받고는 “일곱 번째 멤버로 들어가도 되냐”며 멤버들과 친하게 동화되는 모습을 보였고, 피원하모니는 10일 발매된 미국 싱글 ‘Do It Like This (English Version)’을 전달하고 포인트 안무를 직접 가르쳐주는 등 이들의 관심에 화답했다.
피원하모니는 10일 뉴욕 공연을 시작으로 13일 워싱턴 D.C., 16일 마이애미, 18일 휴스턴, 20일 시카고, 23일 덴버, 25일 산호세, 27일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8개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첫 번째 글로벌 투어 ‘2022 P1Harmony LIVE TOUR [P1ustage H: PEACE]’를 펼친다. 이번 투어는 오픈 30분 만에 전회차 매진을 기록했으며, 10일 발매된 미국 싱글은 공식 발매 전부터 온라인 사이트 뮤직 베스트셀러 부문에서 차트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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