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월한 하루’ 진구, 숨 막히는 추격전 서막 ‘화려한 귀환’

입력 2022-03-14 08:10  




‘우월한 하루’ 진구가 빈틈없는 연기로 극을 꽉 채우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OCN 새 드라마 ‘우월한 하루’ 1회에서는 평범한 가장이자 소방관이었던 이호철(진구 분)이 우연히 살인사건을 목격, 2년이 지난 이후 트라우마를 겪던 중 딸 이수아가 납치당하며 위기를 맞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이호철로 분한 배우 진구가 혼란의 연속인 상황 속 24시간 폭주 스릴러를 이끌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먼저, 현재 시점으로 시작된 이야기. 흐트러진 상태로 경찰에게 쫓기는 듯한 이호철은 다급한 발걸음으로 총을 지니고 어딘가로 향했고 이호철이 총을 겨눈 건 딸 이수아와 함께 있는 남자였다. 총소리와 함께 이어진 2년 전, 소방관이었던 이호철은 응급처치 이후 동료를 기다리다가 우연히 비명을 들었고 다가가 문을 열던 때 안에서 나오는 살인범의 무차별한 공격에 당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이호철에게는 끔찍한 트라우마가 남았고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에도 힘겨워하는 그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전히 이호철은 그날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신의 가족이 공격받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은 딸에 대한 과보호로 이어졌고, 결국 이호철의 빌라 단지 내에서 살인사건까지 발생하며 이호철의 의심 또한 극대화됐다. 이호철의 걱정이 점점 커지고 있던 순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딸 이수아가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한 것. 딸 이수아의 휴대전화로 걸려온 통화, 납치범은 이호철에게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길 요구했고 딸을 찾기 위해 몸을 내던지는 이호철의 엔딩은 숨 막히는 추격전의 서막을 열었다.

이날 진구는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부터 트라우마를 겪는 고통, 가족에 대한 사랑까지 절박한 눈빛과 긴장감이 서린 표정 그리고 섬세한 호흡을 통해 캐릭터의 감정을 온전히 담아내며 이호철의 서사를 완벽하게 완성했다. 매 작품 세밀한 표현력으로 디테일 끝판왕이라는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진구인 만큼, 순간순간 변화하는 이호철의 복잡다단한 내면을 치밀하게 풀어내며 방송 내내 극의 텐션을 좌지우지했다.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진구의 열연은 이호철이라는 인물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극에 힘을 더했다. 무엇보다 딸을 사랑하는 아빠의 마음을 처절하게 그린 진구의 연기가 보는 이들의 마음에 완연히 가닿으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 원톱 주연의 저력을 제대로 증명했다. 이에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 속 진구의 연기에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첫 방송부터 강렬한 임팩트로 안방을 사로잡은 진구의 열연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OCN ‘우월한 하루’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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