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생애 첫 독립한 영앤리치 "그릇 하나에 43만원"

입력 2022-03-1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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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혜리가 생애 첫 독립 소식을 전하며 자취집을 공개했다.

18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 `나는 이혜리`에는 `혜리 Vlog 축 여러분 저 독립했어요! 돈 쓰러 가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혜리는 "새 집이다. 오늘 하루종일 그릇 보러 다니고 평소랑 다른 걸 사고 싶어했지 않나. 그 이유는 바로 새 집을 꾸미기 위함이었다. 혼자 나와서 지내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저 원래 집이 잠실이지 않나. 일할 때 거리가 조금 되니까 이동하기 편한 곳에 집을 얻어서 지내게 됐다. 이제부터는 이 집에서의 생활을 많이 보여드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것저것 여러가지 샀다`며 소개를 시작했다.

혜리는 3만원 짜리 쓰레기통, 개당 16만9천원인 접시를 자랑했다. 혜리는 "대대손손 물려줘야 한다"며 활짝 웃었다.

특히 "너무 마음에 든다"고 설명한 보울에 대해 "정말 큰맘 먹고 샀다. 43만원을 주고 구입을 했다"며 "너무 예쁜데 딱 하나 남았더라. 어쩔 수 없이 샀다. 약간 보랏빛이 도는 그릇이다"고 말했다.

이어 "깨진다면 정말 속상할 것 같다. 조심조심, 식기 세척기에도 넣지 않고 아껴줄 예정"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혜리는 컵, 도예품, 옷, 카드지갑 등을 선보였다. 혜리는 "반찬도 담고 간식 같은 것도 담고 차 마실 때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취 새내기의 면모를 뽐냈다.

끝으로 혜리는 "갑자기 새 집을 보여드리게 됐다. 꾸며놓은 게 없어서 썰렁하긴 한데 빨리 꾸며서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하며, "조금씩 완성이 되어가고 있어서 점점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궁금하신 건 많이 많이 물어봐주시고 저도 보여드릴 수 있는 거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예고했다.

(사진=혜리 유튜브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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