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댄스 서바이벌 열풍 가운데, 막걸리 자조금(이하 한국막걸리협회, 대한탁약주제조중앙회)이 ‘막걸리 빚기’가 국민이 직접 지정한 1호 무무형문화재 제정된 것을 기념하고, 막걸리의 가치를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제작한 ‘막걸리 빚기 ASMR’과 ‘당신과 나의 막걸리’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막걸리 자조금은 영상을 통해 막걸리의 문화와 세대를 넘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세계에 막걸리 가치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진조크루와 함께한 ‘당신과 나의 막걸리’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는 그 동안 막걸리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단박에 깨주는 영상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중장년층이 즐기는 술이라는 인식을 깨고, 젊은 층들이 파티에서 막걸리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색다르고 센스 있는 교차 편집을 통해 막걸리의 젊은 에너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는 도입부에서 MZ 세대가 즐겁게 홈파티를 즐기며 와인잔에 막걸리를 마시는 장면과 함께 진조크루의 댄스 퍼포먼스와 글로벌 친구들이 막걸리를 즐기는 모습이 이어져 뮤직비디오를 다 보고 나면 ‘막걸리=힙한 문화’ ‘막걸리=힙한 술’이라는 생각이 뇌리에 박힌다.
세대와 문화, 언어를 뛰어넘어 막걸리를 즐기는 흥겨운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막걸리에 대해 새롭게 정의하고, 막걸리의 ‘젊은 에너지’를 재발견하는 것이다. 막걸리 자조금에서는 “최고의 댄스팀 진조크루가 한류 브레이킹 바람을 불게 한 주인공으로서 막걸리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적임자라 생각했다. K-Pop, K-Culture에 뒤이어 2022년 대한민국을 대표할 한국 막걸리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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