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파테코(PATEKO)가 웰메이드 앨범을 예고했다.
파테코는 지난 23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정규 앨범 ‘Blended Noise (블렌디드 노이즈)’의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어떤 하루’와 더블 타이틀곡 ‘ANOTHER DAY (어나더 데이)’를 비롯해 ‘NIGHT DRIVE (나이트 드라이브)’ ‘SWITCH (스위치)’ ‘MAKE IT BIG (메이크 잇 빅)’ ‘너가’ ‘REFRESH (리프레시)’ ‘SOMETIMES (썸타임즈) (Feat. THAMA, Street Baby) ‘삼성동 (Feat. Kid Wine, Milena)’까지 총 아홉 트랙의 음원 일부가 담겨있다.
파테코는 일찍이 ‘SOMETIMES’와 ‘삼성동’ 트랙을 선공개하며 이번 정규 앨범의 높은 완성도를 예고했다. 특히 따마, 스트릿 베이비, 키드 와인, 밀레나까지 떠오르는 뮤지션들이 선공개 싱글의 피처링으로 함께 한 만큼 이번 앨범의 나머지 트랙에는 어떤 아티스트들이 지원 사격을 펼쳤을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프리뷰 영상에는 10초가량의 짧은 하이라이트만으로도 파테코만의 음악적 색깔이 확실하게 드러난다. 9개 트랙의 각기 다른 사운드는 아홉 색의 뚜렷한 개성을 풀어내면서도 마치 하나의 음악을 듣는 듯 매끄럽게 이어지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훨씬 다채로워진 장르의 음원을 일부 공개한 파테코는 수록곡까지 꽉 찬 웰메이드 앨범으로 파이렛 합류 후의 행보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Blended Noise’는 파테코가 파이렛 정식 합류 후 선보이는 첫 정규 앨범으로 적절한 배합의 소음들이란 주제를 총 9개의 트랙으로 풀어낸다.
지난해 음원 차트 역주행의 신화를 새로 쓴 ‘OHAYO MY NIGHT (오하요 마이 나이트)’의 주인공 파테코는 이번 앨범으로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음악적 시너지를 넘어 파테코만의 트렌드를 이끌며 MZ세대 리스너들의 취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파테코의 정규 앨범 ‘Blended Noise’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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