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데뷔 4주년을 맞이해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8년 3월 데뷔 앨범 `I am NOT`(아이 엠 낫)과 타이틀곡 `District 9`(디스트릭트 나인)을 발표하고 가요계 최고 기대주로 등장했다. 멤버들은 자체 프로듀싱과 퍼포먼스 능력을 자양분 삼아 계단식 성장 서사를 쌓았고 2021년에는 Mnet `킹덤: 레전더리 워` 최종 우승, JYP엔터테인먼트 최초 `밀리언셀링 아티스트` 등극, 데뷔 3년 만의 대상 수상 등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K팝 4세대 선두주자`로 우뚝 섰다.
이에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25일 0시 데뷔 4주년을 기념해 공식 SNS 채널에 소중한 마음을 담은 친필 이미지를 공개하고,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화답했다.
리더 방찬은 "어느새 4주년이다. 지금까지 계속 곁에 있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저희가 계속 곁에 있어 드리겠다. 더 많은 추억들을 만들 생각에 매우 설렌다"며 소감을 남겼고 리노는 "4년 동안 같이 와줘서 고맙고 앞으로 계속 잘 부탁한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들자"고 전했다. 창빈은 "4주년을 맞이할 때까지 줏대 있게 우리 옆자리를 지켜준 우리 스테이(팬덤명: STAY) 고맙고 든든하고 사랑한다"는 애틋한 마음을 밝혔고, 현진은 "벌써 4년이라니 정말 많은 행복과 기쁨을 같이 나눴다. 3년째 생일날이 엊그제 같은데 이 정도 속도라면 우리 평생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의 추억들을 꼭 간직하고 앞으로의 날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한은 "스키즈가 `4`살이 됐다. 우리 스테이가 항상 응원해 주고 사랑해 줘서 지금까지 잘 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애정 어린 메시지를 남겼고 필릭스는 "4주년 축하한다. 함께해 줘서 고맙다. 늘 열심히 할 테니 많은 기대해달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승민은 "묵묵히 같은 자리에 있어줘서 고맙다. 절대 당연하지 않다는 거 잘 알고 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즐겁게 하는 모습 많이 보여주겠다. 같이 행복하자"는 진심을 남겼고 아이엔은 "벌써 우리가 4주년이다. 시간이 지나도 멋진 모습 그리고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항상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가 3월 18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발표한 새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와 타이틀곡 `MANIAC`(매니악)은 국내외 차트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새 음반은 2022년 12주차(2022.03.13 ~ 2022.03.19) 가온차트 앨범 주간 차트와 리테일 앨범 주간 차트를 비롯해 한터차트 음반 주간 차트(2022.03.14 ~ 2022.03.20)까지 1위를 석권했다. 앞서 해당 음반은 발매 이틀 만에 한터차트 기준 누적 53만 5540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하프 밀리언셀링 작품에 등극했고, 23일 기준 누적 83만 1616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 상승세를 증명했다. 신곡 `MANIAC`은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18일 자 글로벌 톱 200 차트에 25위로 진입해 자체 최고 순위를 달성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
또한 이들은 오는 4월부터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을 개최한다. 4월 30일~5월 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6월 11일~12일 일본 고베, 18~19일 도쿄, 29일 미국 뉴어크(이하 현지시간), 7월 1일 시카고, 3일 애틀랜타, 6일 포트워스, 9일 로스앤젤레스, 12일 오클랜드, 14일 시애틀, 26~27일 일본 도쿄까지 총 10개 도시 15회 규모의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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