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전그룹이 우약사(App) 상담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약사와 고객을 위한 IT 솔루션 우약사는 재택치료를 위한 처방약 조제 및 수령 방법 등 최신 정보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개인별 맞춤 건강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에 의약품 및 맞춤 건강상담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에 서비스 강화를 통해 새로운 약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우약사 메인에 핫라인 루트를 구축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재택에서 치료를 해야하는 경우 미리 가정상비약을 구비할 수 있도록 약국별 제품 리스트를 제공, 건강한 일상을 함께 지키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실제로 최근 속이 쓰린 증상을 호소한 한 환자가 우약사 앱을 통해 집에 보관 중인 위장약 사진을 찍어 질의하고 성분을 확인한 약사가 복약 상담을 진행한 사례가 있다. 뿐만 아니라, 열감과 인후통 치료 약을 복용했으나 5일 이후 없었던 기침과 콧물 증상이 발견된 환자의 경우 추가 2차 약을 처방 받아 복약지도 상담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
상담 서비스는 우약사 앱 다운로드 후 ‘건강상담’ 게시판에 문의 글을 올리거나, 처방전 또는 약 봉투를 촬영해 업로드 하면 약사로부터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약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을 때 언제 어디서나 쉽게 약사와의 비대면 건강상담을 통해 치료약 등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경로로 주목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kaki1736@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