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tvN '우리들의 블루스'로 5년 만에 안방극장 귀환…이정은과 그려낼 애증 케미 ‘기대 UP’

입력 2022-03-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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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가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5년 만에 안방극장에 귀환,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엄정화가 출연하는 `우리들의 블루스`는 삶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 방영 전부터 엄정화는 물론이고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많은 이들에게 인생작이 된 드라마를 집필한 노희경 작가와 그와 함께 웰메이드 드라마들을 탄생시키며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김규태 감독의 신작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OST 가창을 확정 지으며 역대급 흥행 조합을 완성했다.

엄정화는 극중 도시 생활에 지쳐 제주로 돌아온 만인의 첫사랑 고미란으로 분해 30년 지기 찐친 정은희(이정은 분)와 애증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고미란(엄정화 분)과 정은희의 에피소드 티저 영상에서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과 `애증 케미`를 고스란히 담아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제주 푸릉마을로 돌아온 만인의 첫사랑 ‘퀸’ 고미란으로 인해 떠들썩해진 제주와 어딘가 탐탁지 않아 보이는 찐친 정은희의 모습은 두 배우의 앙상블만으로도 기대감이 치솟기에 충분하다. 이에 두 사람이 그려갈 30년 지기 찐친의 `애증 케미`는 어떤 모습일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특히 `우리들의 블루스`는 매 작품마다 깊은 연기 내공을 보여줬던 엄정화의 5년 만의 안방극장 귀환이라는 점에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드높이기에 충분하다. 영화 ‘해운대’로 천만 배우 대열에 합류, ‘댄싱퀸’과 ‘몽타주’를 통해 ‘제4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분 여자 최우수연기상과 ‘제50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배우로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엄정화는 매 작품마다 진심을 다한 캐릭터 연기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엄정화의 타이틀롤 `오케이 마담`은 어려운 시국에도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보증 수표`라는 타이틀을 실감케했다. 이처럼 엄정화는 대중성은 물론 코미디부터 멜로, 액션, 스릴러까지 캐릭터와 장르를 뛰어넘는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엄정화가 곧 장르`라는 공식을 만들며 명품 배우로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5년 만에 `우리들의 블루스`로 안방극장 귀환을 알리며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엄정화는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파일럿을 통해 김완선, 이효리, 보아, 화사와 `댄스 가수 유랑단` 결성을 예고, 레트로한 콜라보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이렇듯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줄곧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엄정화가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더욱이 엄정화가 차기작으로 택한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라이브(Live)`,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 웰메이드 드라마를 함께 탄생시킨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알려져 뜨거운 반응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에 엄정화가 그려낼 모두의 ‘퀸’ 고미란은 어떤 모습일지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엄정화 주연의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4월 9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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