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의류 OEM' 슈퍼사이클 전망에..한세실업 4%대 강세

지수희 기자

입력 2022-03-30 09:28   수정 2022-03-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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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들이 올해 ‘슈퍼사이클’(초호황)에 진입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관련 종목이 강세다.

30일 오전 9시20분 현재 한세실업은 전 거래일보다 1,250원(4.68%)오른 2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간 영원무역은 600원(1.27%) 오른 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최근 발행한 리포트 `OEM, 슈퍼 사이클이 온다`는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 의류 OEM업체들이 최고의 한 해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누리 연구원은 "글로벌 의류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수주가 늘고, 특히 서구권 성장세로 재고율이 최저치로 떨어졌을 뿐 아니라 의류 브랜드들의 재고 확보 수요로 의류 단가도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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