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온, 우즈벡 타슈켄트정보통신대 통합교육시스템 사업종료식 개최

입력 2022-04-01 10:41   수정 2022-04-01 11:57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 통합교육정보화시스템 구축 및 보급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날 사업 공식 종료식에는 박순진 코이카 우즈베키스탄 사무소 소장, 우즈베키스탄 셰르조드 셰르마토브(Sherzod Shermatov) 정보통신개발부 장관,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 박티요르 마흐카모프(Bakhtiyor Makhkamov) 총장, 이하르 티렐추크(Ihar Tsyrelchuk) 부총장 및 수행사인 유비온과 다인리더스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사업 성과를 소개하고 양도 서명식을 진행하였다.

코이카(KOICAㆍ한국국제협력단)와 협력하여 진행한 이번 사업은 2018년 착수해 2022년 공식 종료 예정으로 2년간의 작업 끝에 2021년 5월 통합교육정보화시스템을 개통하고 이후 대학이 직접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현지IT업체와 협력하여 1년간 사후지원과 교육훈련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단일 대학의 시스템 구축 수준을 넘어 우즈베키스탄의 ICT 활용 교육역량 강화 및 고등교육 질적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대인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 본교 및 사마르칸트 분교에 통합교육정보화시스템인 학사정보시스템(SIS), 학습관리시스템(LMS), 포털(Portal)을 구축하고 학점제(학점 단위로 졸업하게 하는 제도) 체계 도입과 교육 인프라 개선을 통해 이러닝 환경을 안착시켜 모범사례로 만들고, 이를 우즈베키스탄 대학 전역으로 확산시키고자 한다.

수혜학교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Tashkent University of Information Technologies)는 통합교육정보화시스템, 이러닝 콘텐츠 제작시설 등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인력 교육훈련을 지원받아 현지 대학 이러닝화의 중심축 역할을 할 계획이다.

사업기간 중 원격교육에 대한 공감대와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우즈베키스탄의 원격교육관련 법령이 제정되고 대학의 이러닝화에 속도가 붙었다. 이로 인해 당초 범위보다 확대되어 대학 맞춤 콘텐츠 프로토타입 제작, 시스템 개발 등이 발 빠르게 추진되었으며,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의 앞선 사례를 보며 다른 대학들도 이러닝 도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인식 사업 총괄PM 유비온 전무는 “팬데믹 위기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새로운 기회가 되어 구축된 시스템을 십분 활용하여 비대면 교육 활성화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며, “대학 차원에서 시스템 지속 활용 및 유지보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 높은 현지IT업체와 연계체계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현지 교육훈련을 맡은 다인리더스(대표 임무호)와 함께 수행한 이번 사업을 마무리하며 “우즈베키스탄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한번 K-에듀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전파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kaki173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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