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곽진언의 신보 ‘정릉’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곽진언이 오는 6일 새 미니 앨범 ‘정릉’으로 돌아온다. 곽진언 소속사 뮤직팜은 최근 티저 이미지를 시작으로 티저 영상, 트랙리스트 등 각종 티징 콘텐츠들을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1일 공개된 새 미니 앨범 ‘정릉’의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그대의 것’을 비롯해 ‘눈 내리던 날’, ‘비밀’, ‘202호’까지 4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곽진언은 전곡의 작사, 작곡을 맡아 음악적 개성을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편곡, 기타, 베이스, 드럼, 미디 프로그램 등 곡의 곳곳에 곽진언의 손길이 닿아 있어 곽진언만의 감성으로 오롯이 채워진 신곡을 기대하게 만든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연필의 사각거리는 소리와 함께 곽진언의 모습이 흑백으로 담겨 더욱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새 미니 앨범 ‘정릉’으로 돌아오는 곽진언이 어떤 음악들을 선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지난 2016년 정규 앨범 ‘나랑 갈래’를 발매한 곽진언은 앨범 프로듀싱 전반에 참여해 ‘완성형 뮤지션’으로서의 탄생을 알렸다.
어쿠스틱 포크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곽진언은 탁월한 보컬 톤과 읊조리는 듯 담담히 위로를 전하는 화법으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곽진언은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 앨범 ‘정릉’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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