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암호화폐 강국 도약 선언..."올 여름에 NFT 발행"

입력 2022-04-05 10:33  


영국 정부가 `암호화폐 강국`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존 글렌 재무부 금융서비스 총괄은 "영국이 글로벌 가상자산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글렌 총괄은 "올여름까지 영국 왕립 조폐국을 통해 NFT를 발행하고 스테이블 코인을 합법적인 지불 수단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금융 행위청과 협력해 영국 가상화폐 금융시장 내 법제화를 이끌 방침이다. 세금 제도 차원에서는 구체적으로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대출이 어떤 명목의 세금으로 처리되는지 살피고 자산운용 면제범위를 가상자산까지 확대하는 방향을 연구하겠다는 것이다.

또 전문가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5월부터 영국 금융감독원(FCA)과 업계가 참가하는 스프린트 모임을 개최하고, 당국과 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가상자산 참여그룹(Cryptoasset Engagement Group)을 설립하겠다고 부연했다.

글렌 총괄은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두고 "아무도 웹3의 미래가 어떨지 알진 못한다"면서도 "다만 블록체인 기술이 웹3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은 다분하다"고 평가했다. 또 블록체인 기술의 개발을 통해 영국이 관련 기업을 설립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회를 얻고 암호화폐 분야의 선두에 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CryptoS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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