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우리가 낫다"…'39만원 샤오미' 韓시장 공략

입력 2022-04-05 13:54  



중국 가전제품 제조업체 샤오미가 중저가형 스마트폰 `레드미노트 11 프로 5G`와 `레드미노트 11`을 이달 중순 한국에서 선보인다.

5일 샤오미에 따르면 레드미노트 11 프로 5G는 트리플(3개) 카메라를 탑재했다. 메인 카메라는 1억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는 800만 화소, 매크로 카메라는 200만 화소다. 전면 카메라는 1천600만화소다.

이 제품은 6.67인치 화면에 최대 120㎐ 주사율, 5천㎃h 대용량 배터리, 67W 고속충전을 지원하고, 스냅드래곤 695 칩셋을 적용했다.

레드미노트 11은 6.43인치 화면과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매크로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등을 포함한 쿼드(4개) 카메라를 탑재했다. 전면 카메라는 1천300만 화소다. 5천㎃h 배터리와 33W 고속 충전 등을 지원한다.

레드미 노트 11 프로 5G의 가격은 39만9천300원으로, 이달 13일 출시된다. 레드미노트 11의 가격은 29만9천200원으로 이달 20일 출시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최근 삼성전자와 애플이 선보인 중저가형 스마트폰과 국내 시장에서 맞붙을 전망이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이날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레드미노트 11 프로 5G와 삼성전자의 중저가형 스마트폰 갤럭시 A53 5G의 제품 사양을 비교하며 자사 제품의 `가성비`를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이달 초 출시한 갤럭시 A53 5G는 메인 카메라 6천400만 화소 쿼드 카메라와 25W 고속충전, 5천㎃h 배터리, 엑시노스 1280 등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이날 샤오미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을 지원하는 무선이어폰 `샤오미 버즈 3T 프로`와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 수면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워치 `샤오미 워치 S1`도 공개했다. 두 제품 모두 이달 6일부터 판매된다. 샤오미 버즈 3T 프로는 16만6천원, 샤오미워치 S1은 22만8천원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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