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슈퍼캣 RPG 맞손…"환세취호전 등 퍼블리싱 계약 체결"

정호진 기자

입력 2022-04-11 10:21  



넥슨이 슈퍼캣 RPG에서 개발중인 `환세취호전`과 `프로젝트G`의 국내·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환세취호전은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게임으로 슈퍼캣 RPG가 모바일과 PC버전으로 개발 중인 캐주얼 MMORPG다.

프로젝트G는 넥슨과 슈퍼캣 측이 협업해 준비 중인 대형 MMORPG로, 넥슨 측은 자세한 내용에 대해선 현 시점에서 공개하기 어렵다다고 설명했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환세취호전의 재탄생과 프로젝트G는 슈퍼캣 RPG가 준비 중인 야심작"이라며 "넥슨의 퍼블리싱 역량과 슈퍼캣 RPG만의 기술력이 만나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을 슈퍼캣 RPG 대표는 "`바람의나라: 연`의 노하우를 발판 삼아 신작 2종 역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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