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나이, 달리는 화물차에서 강철코일 낙하...인명피해 없어 [코참데일리]

ㅣ동나이, 달리는 화물차에서 강철코일 낙하...인명피해 없어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동나이 도로에서 화물차에 실린 수십톤짜리 강철코일이 도로 위에 낙하하는 사고가 벌어져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8일 아침 강철코일을 적재한 화물차가 동나이에서 바리아 붕따우(Ba Ria-Vung Tau) 방향으로 향하는 51번 도로에서 오르막길을 오르던 중 강철코일이 낙하하는 일이 발생했다. 강철코일을 묶었던 체인이 부러지면서 일어난 일로 추정된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고 발생으로 교통체증이 심각해 운전자들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1여 년 전에도 51번 도로에서 강철코일 2개가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해 교통 혼잡을 일으킨 바 있다.
강철코일 낙하 사고는 화물차 운전자 및 하역 작업자가 안전 수칙을 소홀히 하고 화물차 급제동으로 강철코일을 묶었던 체인이 부러지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베트남에서 화물차 운전 시 적재물을 단단하게 고정하지 않을 경우 운전자에게 200~300만 동의 벌금이 부과되며 1~3개월 운전면허 취소 처분을 받는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