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5.00
(8.55
0.21%)
코스닥
935.00
(3.65
0.3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삼성전자노조, 이재용 자택 앞 집회…"임금교섭 촉구"

양현주 기자

입력 2022-04-13 14:42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자택 인근에서 삼성전자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임금체계 개편 및 휴식권 보장 등을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자택 앞을 찾아 사측에서 임금교섭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는 노조와의 소통과 상생을 말로만 떠들지 말고 조합의 요구에 성실히 임하라"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이사의 결단이 없으면 노조는 더 큰 투쟁으로 답할 것"이라고 경고성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삼성전자 노조 공동 교섭단은 지난달 18일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DS 부문장을 만났지만 별다른 임금협상 진전이 없었다.

사측은 `급여체계 개선`와 `휴식권 보장` 2가지 안을 핵심 요구안으로 제시했다. 기본급 정액 인상과 성과급 지급 기준 개정, 포괄임금제·임금피크제 폐지, 유급휴일 5일 신설 등이다.

전국삼성전자노조는 "경계현 대표이사도 결정할 수 없다면, 이제 우리의 정당한 요구에 대해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밖에 없다"며 "이 부회장의 답변이 올 때까지, 우리의 정당한 요구에 대한 대화를 재개할 때까지 우리의 불씨는 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2021년도 임금교섭이 체결될 때까지 매일 이 부회장 집을 찾아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