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QD-OLED패널 두께 줄일 새 공정 개발…롤러블 지원

송민화 기자

입력 2022-04-14 10:20   수정 2022-04-14 10:35

롤러블TV 출시도 가능해질 전망


삼성디스플레이가 QD-OLED 패널의 두께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공정 개발에 나선 것으로 14일 전해졌다.

이번 개발이 성공하면 패널을 말아서 보관할 수 있는 TV 출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퀀텀닷(Q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더 얇게 만들기 위한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은 QD-OLED 패널에 사용하는 유리기판 개수를 2개에서 1개로 줄이는 것이다.

이번 개발은 QD 색변환층 공정에 변화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QD 색변환층을 기존처럼 유리기판이 아니라 청색 OLED 봉지층 위에 잉크젯 프린팅한 뒤, QD 색변환층용 봉지 공정을 진행하는 기술을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향후 QD-OLED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참고로 올해 삼성디스플레이가 생산한 QD-OLED는 삼성전자와 소니 TV, 델 모니터 등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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