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베팅'…日합작사 지분 확대에 3%대 상승

김종학 기자

입력 2022-04-14 09:27   수정 2022-04-14 09:36


LS가 원자재 가격 급등과 관련 수혜기업인 LS니꼬동제련 지분 추가매입 소식에 강세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1분 현재 LS는 어제보다 3.45% 오른 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그룹은 일본 합작투자법인 JKJS(한일공동제련)가 절반 가량 보유한 LS니꼬동제련 지분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LS니꼬동제련은 1999년 LG금속과 JKJS 컨소시엄이 합자해 만든 회사로 LS는 JKJS가 보유한 지분 49.9% 가운데 일부를 인수해 지배력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LS니꼬동제련 매출은 구리 가격 인상 영향으로 지난해 10조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1분기 구리 평균 가격은 작년보다 17.7% 상승해 LS주력 전선 사업도 호황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도 이어졌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S의 전선 수주가 지난해말 2조 4,100억원으로 늘고 원자재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연간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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