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전일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다.
19일 오전 9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55포인트(0.54%) 오른 2,707.76에 출발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홀로 331억 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7억 원, 23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장주 삼성전자가 0.90% 상승 출발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1.39%), SK하이닉스(+1.83%) 등 대체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37포인트(0.48%) 오른 922.60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35억 원 팔아치우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28억 원, 22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20원 내린 1,23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