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 유카, 19일 싱글 ‘멍’ 발매…파이렛 합류 후 정식 행보 ‘시작’

입력 2022-04-19 15:40  




제이씨 유카(Jayci Yucca)가 파이렛(PYRAT) 정식 합류 후 첫 음악을 선보인다.

제이씨 유카는 1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멍 (Feat. Gist, Rakon) (Prod. SLO)’을 발매한다.

‘멍’은 파이렛 정식 합류 후 제이씨 유카의 첫 행보를 장식하는 음원이다. 제이씨 유카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본인만의 음악적 색깔을 과감하게 녹여냈으며, 프로듀싱을 맡은 SLO(슬로)와 피처링 아티스트 Gist (지스트), Rakon (라콘) 또한 공동 작업자로 이름을 올리며 제이씨 유카의 유니크한 감성에 힘을 보탰다.

‘멍’은 기타?드럼?베이스?스트링?신디사이저 등 다채로운 사운드 위로 멜로딕한 래핑이 쌓아 올려지며 감각적인 분위기를 이끄는 곡이다. ‘멍’처럼 물들어 지워지지 않는 마음 한켠의 상처로부터 도망치고 싶지만, 또 새로운 ‘멍’은 들테지만 그럼에도 널 위해 ‘멍’을 붙잡고 가겠다는 단단한 다짐을 그려낸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이런 작은 위로들이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리며 진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멜로딕 힙합부터 미국 힙합의 한 장르인 이모랩(Emo rap), 하이틴 록 감성에 이르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본인만의 장르를 완성해가고 있는 아티스트인 만큼 파이렛이란 새로운 출발점에 선 제이씨 유카가 이곳에서 어떤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다채로운 개성의 아티스트들과 매 음원 독보적인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해 온 만큼 이번에는 또 어떤 케미스트리로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어냈을지 궁금증까지 높이고 있다.

미닛(Minit)과 파테코(PATEKO)에 이어 파이렛의 세 번째 아티스트로 활약을 펼칠 제이씨 유카는 최근 파테코와 함께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오프닝 타이틀 음악 ‘아주, 천천히’의 작곡을 맡아 대중의 관심을 이끈 바 있다. 제이씨 유카 특유의 하이틴 감성이 레트로한 분위기를 이끌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래퍼와 프로듀서를 오가는 멀티 아티스트로 떠오르고 있는 제이씨 유카의 새 싱글 ‘멍’은 19일 오후 6시부터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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