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검사 도베르만’ 겉바속촉 조보아만의 매력캐 완성

입력 2022-04-20 10:40  




‘군검사 도베르만’ 조보아가 진짜 군검사가 되어가는 차우인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차우인 역의 조보아가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듯한 군검사로 성장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복수만을 생각하고 군검사가 됐지만, 군대내 사건을 접하며 사명감을 느끼고, 아버지의 원수 노화영(오연수 분)과도 손잡는 배포와 타협으로 재판을 승리로 이끄는 등 서서히 변화하는 차우인을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있는 것.

지난 19일 방송된 ‘군검사 도베르만’ 14회에서는 총기난사 사건의 피고인에게 사형을 구형하는 차우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사건이 발생하기 전, GOP 소대에서 가혹행위가 있었다는 증언을 받아내 범행동기와 비극의 참상을 법정에서 밝히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넘어 깊은 울림까지 선사했다.

이는 차우인이 가해자와 피해자를 모두 포기하지 않고 편상호 일병(김요한 분)에게 취조를 이끌어내고, 노태남(김우석 분)의 증언을 받아낸 덕분이었다. 뿐만 아니라, 위증을 강요한 노화영 기소를 시작으로 거대 게이트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 시작을 알리며 복수에도 한발 더 다가갔다.

이처럼 조보아는 차가운 외면과 강한 자존심 이면에 여린 마음을 지닌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차우인을 유일무이한 매력캐로 만들었다. 특히 13회에서는 가장 가까운 조력자였던 강하준(강영석 분)의 배신을 알고 분노와 슬픔을 담은 눈물 연기를 펼치며 감정의 폭을 증폭시켰다.

‘군검사 도베르만’으로 인생 캐릭터를 만난 조보아는 매 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이에 후폭풍이 예견된 남은 이야기에서 조보아가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조보아가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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