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증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잔액 84.7조…2014년 이후 최저

홍헌표 기자

입력 2022-04-22 06:00  


지난해 증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잔액이 201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89.2조 원으로 전년비 2.1조 원 감소했고, 상환액은 90.9조 원으로 발행액을 넘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발행잔액은 84.7조 원으로 전년비 4.3조원 감소하며 지난 2014년(84.1조 원) 이후 최저치 기록했다.

지난해 중 ELS 발행액은 72.2조 원으로 전년(69.0조 원) 대비 3.2조원 증가했지만 2019년(99.9조 원)과 비교하면 27.7조 원이나 줄어든 수치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 감소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였으나, 홍콩H지수 약세에 따라 투자수요가 위축된 영향으로 여전히 발행액은 낮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DLS 발행액은 17.0조 원으로 전년보다 5.3조원 줄었고, 원금비보장형 발행은 5.6조원으로 전년보다 2.3조원 감소했다.

DLS 발행액은 지난 2019년 해외금리 연계 DLF 사태 등으로 인한 투자수요 위축 및 고위험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자 보호 강화 정책에 따른 원금비보장형 DLS 일괄신고 금지 등으로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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