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보컬 그룹 포맨(4MEN) 4기가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포맨(하은, 한빈, 요셉)은 지난 24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멜로를 좋아해`의 타이틀곡 `멜로를 좋아해` 라이브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하은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시작부터 귓가를 사로잡았다. 이어 요셉이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곡을 이어받아 애절한 감성을 고조시켰다. 한빈은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로 고음을 시원하게 소화하며 감성을 폭발시켰다.
이와 함께 `왜 그땐 몰랐을까 한참을 걸리던 너 / 빨개진 너의 두 눈이 생각이나 /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너만 사랑해 늦었단 걸 알지만 / 그러지마 하지마 가지마` 등의 후회를 담은 가사가 공개되며 포맨 표 이별 감성을 가득 담은 발라드곡의 탄생을 예고했다.
타이틀곡 `멜로를 좋아해`는 바이브(VIBE) 윤민수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요셉이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어 버렸지만 차마 떠나보내지 못하는 사랑을 포맨만의 이별 감성으로 표현했다.
매 순간 스쳐 지나가는 기억의 수만큼, 기억의 자리마다 남겨진 사랑의 조각들을 노래에 담아낸 포맨의 두 번째 미니앨범 `멜로를 좋아해`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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