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엘라스트(E`LAST)가 한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신곡을 예고했다.
엘라스트(라노, 최인, 승엽, 백결, 로민, 원혁, 원준, 예준)는 지난 25일과 26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ROAR`의 타이틀곡 `CREATURE(크리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첫 번째 티저 속 엘라스트는 어두운 숲속을 방황하거나 고통에 몸부림치는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두 번째 티저에서는 웅장한 사운드에 맞춰 `CREATURE`의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 일부가 공개되며 곧 베일을 벗을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ROAR`는 앨범명처럼 그동안 선보인 엘라스트 세계관의 절정을 포효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CREATURE`는 무수한 오해들로 `너`를 떠나 괴물이 되어야만 했던 `나`의 모습을 `상처 가득한 늑대인간`에 빗대어 여러 감정과 심리적인 상태를 표현한 곡이다. 더욱 파워풀해지고 열정적인 엘라스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엘라스트는 전작을 통해 초동 판매량 및 뮤직비디오 조회수에서 자체 최고 및 최단 기록을 달성하는가 하면, 미국 아이튠즈와 빌보드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성장세를 보여줬다. 이에 엘라스트가 이번 신보를 통해 펼칠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엘라스트의 미니 3집 `ROAR`는 오는 2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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