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1분기 디지털경제 수익이 530억달러로 추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는 정보통신부의 발표를 인용해 "부문별로 보면 인터넷 기반의 디지털경제 수익은 80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8% 성장했고, ICT 및 산업 디지털 수익 역시 15%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국가디지털혁신위원회(National Committee on Digital Transformation)회의에 참석한 팜민찐 총리(사진)는 "디지털경제가 베트남 국가경제의 혁신의 원동력이며 경제의 기반"이라며 "조속한 디지털전자 정부-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계획 및 전략 수립, 디지털혁신 및 신기술 채택 등에 더 큰 초점을 맞출 것"을 촉구했다.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1월과 2월 동안 디지털기업 수는 전년에 비해 487개가 늘어난 65,329개를 기록했고, 공공부문에서 국가공공서비스포털이 제공하는 온라인 통합 민원서비스는 3,552개로 늘어 베트남 기업들과 국민들이 디지털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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