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 제조사 AMD는 "PC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줄고 세계적으로 칩 부족 현상도 이어져 현 산업이 위험에 직면했다"고 2일(현지시간)밝혔다.
AMD에 따르면 PC시장의 축소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PC를 생산하던 업체들이 대량으로 AMD 반도체를 사들인 후 제작량을 줄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어 "다만, AMD는 놀라운 성장세로 데이터 센터 시장에서 인텔을 앞서는 등 올해 PC시장에서 AMD의 긍정적 승리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3일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을 앞두고 이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AMD의 주당순이익(EPS)을 0.91달러, 매출은 50.1억달러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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