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닭고기값"…하림·마니커 상승 행진

박찬휘 기자

입력 2022-05-03 09:38  

사료값 급등에 육계주 동반 상승


사료값 급등으로 닭고기 가격이 치솟으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24분 닭고기 가공업체 하림은 전 거래일 대비 180원(4.58%) 오른 4,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마니커는 70원(3.21%) 오른 2,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곡물값이 안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곡물값 상승으로 사료값이 오르면서 닭고기값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계육 도매 가격 / 자료 =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품질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전날(2일) 계육 1kg당 도매가는 3,574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2,792원)보다 2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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