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로이어’ 신성록의 대체불가 존재감이 폭발한다.
5월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다. ‘미스터기간제’ 장홍철 작가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이용석 감독이 의기투합해 한 순간도 눈 뗄 수 없는 ‘몰입도 끝판왕’ 드라마 탄생을 예고한다.
예비 시청자들이 ‘닥터로이어’를 주목하는 이유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배우 신성록(제이든 리 역)의 존재감이다. 신성록은 매 작품 자신만의 색깔 있는 연기로 극에 강력한 에너지를 불어넣는 배우이기 때문이다.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는 배우 신성록이 과연 ‘닥터로이어’에서 어떤 캐릭터, 어떤 연기로 시청자를 쥐락펴락할지 기대가 치솟는 것이다.
신성록은 극 중 로비와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 아너스 핸드 아시아 지부장 제이든 리로 분한다. 제이든 리는 성공과 스릴을 위해서라면 위험에도 기꺼이 몸을 던지는, 길들여질 수 없는 심장에 뜨거운 피가 흐르는 재미교포 3세이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녔다는 것 외에는 베일에 싸인 인물. 제이든 리는 한이한(소지섭 분)과 여러 방식으로 엮이며 극을 쥐고 흔들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5월 3일 ‘닥터로이어’ 제작진이 신성록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성록은 어둑어둑한 조명 아래서 나른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깊은 고뇌에 잠긴 듯한 모습이다. 과연 그의 시선이 닿은 곳에는 무엇이 자리하고 있는지, 그가 무엇을 이토록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신성록의 막강 존재감이 인상적이다. 찰나를 포착한 사진임에도 불구, 눈빛 하나로 수많은 궁금증을 남기며 본 드라마에 대한 흥미를 자극한 것.
‘닥터로이어’ 제작진은 “신성록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제이든 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배우 신성록이 가진 압도적인 존재감에, 치열한 캐릭터 분석과 노력이 맞물려 완성될 수 있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2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는 5월 27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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