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입지 강점 갖춘 단지, 수요자들 높은 미래 가치 주목

입력 2022-05-04 10:56   수정 2022-05-04 14:49


지방에서도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입지에 따라 성공 여부가 갈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 고강도 규제가 계속되고 불안정해지자 상대적으로 미래 가치가 확실한 입지 조건이 수요자들에게 기준점이 되는 모습이다.

보통 우수한 교통 및 다양한 편의시설, 개발호재와 같은 입지를 갖출수록 미래 가치가 클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같은 지역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우수한 입지를 갖춘 경우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1월 경북 포항시 북구에 공급된 `포항자이 애서턴`과 `펜타시티동화아이위시`는 대조적인 결과를 보였다. 도심권에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포항자이 애서턴`은 전체 평균 경쟁률 29.79대 1을 기록한 반면, 도심권에서 다소 떨어진 `펜타시티 동화아이위시`는 1순위 청약에서 0.93대 1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두 단지 모두 비규제 지역이라는 이점을 갖추고 있었음에도 입지 여부로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천안아산은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사업 개발호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사업이 완공될 경우 충청권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교통 허브로 자리 잡을 것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화건설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지난 4월 6~7일 청약을 진행해 평균 청약경쟁률 86.9:1을 기록한 70층 랜드마크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의 일부 잔여 호실에 대한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70층, 3개동, 전용면적 99~154㎡ 총 1,162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활숙박시설 및 상업시설로 분양된다. 천안아산역(KTXㆍSRT)과 아산역(1호선) 바로 앞에 위치했으며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 및 비규제 지역의 수혜가 예상되는 입지를 갖췄다. 단지는 충청권 내 최고 70층의 압도적 상징성과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한 특급호텔급 커뮤니티를 갖췄으며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FORENA)`의 가치가 더해져 충청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R산업(계룡그룹)은 5월 대전시 유성구 죽동 일대에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7층 전용면적 28~84㎡ 전실 중소형 중심의 주거형 오피스텔 160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전 타입 복층 다락공간(서비스 면적) 제공과 테라스 설계(최상층), 맞통풍이 가능한 평면(일부 호실)도 선보일 예정으로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월드컵경기장, CGV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죽동초, 대덕국제유치원, 충남대학교, 카이스트 등 교육 환경도 갖추고 있다. 또한, 죽동근린공원, 대골근린공원 등 다양한 근린 공원도 있다. 단지 인근으로 `장대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2025년 예정)이 있어 지역 내 인구 증가가 예상되며 죽동2지구 개발 시에는 죽동 전체 1만여 가구의 신 도심권 조성 등 개발호재 수혜를 받는 입지를 갖췄다.

은성건설은 충남 아산 탕정에 도시형 생활주택 `아산 탕정 월드메르디앙 웰리지`를 분양 진행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3층 2개, 전용먼적 19~35㎡ 총 399가구 규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납과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특별 설계를 적용시켰다. 단지 주변 천안아산역, 탕정역, 배방역이 위치해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교통여건 뿐 아니라 단지 인근 위치한 곡교천 조망 및 수변공원이 위치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 적합한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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