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밴디트(BVNDIT)가 2년 만에 컴백한다.
4일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밴디트(이연, 송희, 정우, 시명, 승은)가 오는 25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Re-Original (리-오리지널)’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밴디트는 4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미니 3집 ‘Re-Original’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가장 먼저 컴백 소식을 전했다.
‘Re-Original’은 지난 2020년 5월 발표한 미니 2집 ‘Carnival (카니발)’ 이후 밴디트가 2년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그룹 본래의 의미인 ‘Be Ambitious And Do It’처럼 세상을 향해 당당하고 자신 있게 소리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최근 데뷔 3주년 기념 브이라이브 방송에서 5월 컴백을 예고했던 밴디트는 2년 만에 새 미니앨범 발매를 알리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지난 2019년 4월 10일 데뷔곡 ‘호커스 포커스(Hocus Pocus)’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밴디트는 ‘드라마틱(Dramatic)’, ‘덤(Dumb)’, ‘정글(JUNGLE)’, ‘컴 앤드 겟 잇(Come and Get It)` 등의 곡으로 활동하며 탄탄한 퍼포먼스와 보컬을 겸비한 올라운더 실력파 그룹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밴디트만의 독보적인 정체성을 담아낸 새 미니앨범 ‘Re-Original’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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