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수재인가’ 서현진X황인엽X허준호X배인혁 4인 포스터 공개…네 사람의 복잡미묘한 눈빛에 담긴 의미는?

입력 2022-05-11 09:1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왜 오수재인가’를 완성할 4인 완전체가 공개됐다.

오는 6월 3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측은 11일 서현진, 황인엽, 허준호, 배인혁의 4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늘한 분위기 속 뜨겁게 얽힌 눈빛들이 이들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왜 오수재인가’는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서현진 분)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 분)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현진, 황인엽, 허준호, 배인혁을 비롯해 김창완, 이경영, 배해선, 차청화, 조달환, 김재화, 지승현 등 이름만으로 신뢰를 주는 배우들의 만남이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 속 오수재와 공찬, 최태국(허준호 분)과 최윤상(배인혁 분)이 어딘가를 향해 엇갈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강렬한 레드 수트로 무채색의 군중 속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오수재의 독기 품은 눈빛이 압도적이다. 왠지 모를 어둠이 드리운 공찬의 순수한 얼굴과는 대비를 이루며, 두 사람의 관계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수재를 등지고 선 최태국의 굳은 표정도 심상치 않다. 여기에 형언할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이 담긴 최윤상의 쓸쓸한 눈빛까지. 돌이킬 수 없는 선택으로 걷잡을 수 없는 관계의 소용돌이에 빠져든 네 사람의 이야기를 기대케 한다.

서현진은 후회를 삼키고 독해진 스타 변호사 오수재 역을 맡았다. TK로펌의 최연소 파트너 변호사이자 자타가 공인하는 원톱 에이스다. 그게 누구든 자신 앞에서 무릎 꿇게 만드는 무서운 독선과 승부욕을 장착하고, 완벽한 성공을 위해 지독하리만치 처절하게 달려온 인물. 후회 대신 독기를 품고 저 위의 더 높은 곳을 향해 치닫는 중이다.

황인엽은 나락에 떨어진 오수재를 향해 손 내민 로스쿨 학생 공찬으로 분한다.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볼 줄 아는 따뜻한 공감 능력의 소유자다. 굴곡 없는 삶처럼 보이지만 그에게도 운명이 뒤틀린 아픈 과거가 있다.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로스쿨 겸임교수로 밀려난 오수재와 운명적으로 만나면서 변화를 맞게 된다. 특히 잘못된 선택으로 인생의 방향이 틀어져 버린 두 사람의 운명적 서사를 섬세하고 밀도 있게 풀어낼 서현진, 황인엽의 케미스트리가 기다림마저 설레게 한다.

허준호는 TK로펌 회장 최태국 역으로 극의 무게중심을 잡는다.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선악의 경계를 거리낌 없이 넘나드는 인물. 속내를 감추고 자신에게 충성하는 오수재를 곁에 두고 지켜보는 중이다. 오수재 역의 서현진과 첨예한 대립 구도를 그리며 긴장감을 배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인혁은 까칠함으로 외로움을 숨기고 살아온 로스쿨 학생 최윤상을 연기한다. 훈훈한 외모에 냉철하고 직설적인 성격,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패기를 탑재한 마이웨이 청년이다. 위태롭지만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최윤상의 사연 역시 호기심을 더한다.

‘왜 오수재인가’ 제작진은 “오수재를 중심으로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와 서사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것이다”며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배우들의 시너지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는 오는 6월 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