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VN지수는 8포인트 가까이 오르며 전 거래일보다 7.97p(0.62%) 상승한 1301.53p로 장을 마쳤고 256개 종목이 상승, 102개 종목이 하락했다. 지난 2주 만에 가장 큰 하루 상승폭을 기록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도 4.36p(0.32%) 상승 1,349.82p로 마감했고 16개 종목 상승, 13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거래소 HNX지수는 3.01p(0.91%) 오른 333.04p를 기록했고 144개 종목 상승, 66개 종목이 하락했다.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는 0.27p 하락한 98.79p를 기록했는데 244개 종목 상승 그리고 74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13조동(미화 5억6400만달러)로 전 거래일에 비해 줄었다. 거래대금은 9거래일 연속 20조동 아래에 머물렀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섹터 중 18개 부문이 상승을, 7개 부문이 하락했다.
은행업 1.03%, 증권업 -0.04%, 보험업 -1.12%, 건설·부동산업 1.26%, 정보통신(ICT)업 3.06%, 도매업 -1.63%, 소매업 0.28%, 기계류 0.91%, 물류업 -0.11%, 보건·의료업 0.32%, F&B업 -1.71%, 채굴·석유업 1.50%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900억동 순매도로 2거래일 만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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