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3일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비공개 회동을 가진다.
12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13일 오후 3시께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회동은 지난 10일 윤 대통령이 취임한 지 사흘만으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이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 등 다양한 국정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와 관련해 당정 간 대응책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비공식 일정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13일 거시경제와 금융시장 여건을 점검하는 거시금융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하는 일정만을 공개한 상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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