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내 늘어나는 상업ㆍ업무용 거래비중, '더 스테일 서면 해링턴 타워' 주목

입력 2022-05-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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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 건축물 거래 18% 상업ㆍ업무용 건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시장이 강한 규제를 받는 사이 상업ㆍ업무용 부동산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동하는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부산에서 거래된 상업ㆍ업무용 건물은 총 38만 849건으로 전체 거래 건축물 거래량 211만 4309건 중 18.0%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비중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비교적 대출이 자유로운 상업용 부동산에 시선을 돌리는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며 특히, 역세권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효성중공업이 시공하는 `더 스테일 서면 해링턴 타워`가 부산진구 일대에 들어선다. 해당 오피스텔은 연 면적 약 3만 6802㎡에 지하 6층~지상 20층의 규모로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6~75㎡, 총 259실로 설계됐다.

단지 인근에 NC백화점, 서면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시민공원 등이 있으며 서면2번가와 전포동 카페거리 등도 가까워 다양한 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인근에 문현금융단지(2022년 3단계 착공예정)가 있어 총 4만 8000여명의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고, 사업비 1조 421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부산 철도차량 정비단도 이전 계획이 있어 향후 이 일대 지역가치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부산 지하철 1ㆍ2호선인 서면역을 도보 5분 내에 이용할 수 있다. 역세권에 위치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자유로워 젊은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부전역 복합환승 센터가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중에 있으며 부전-울산 복선전철과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발이 예정돼 있어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차량 교통망도 중앙대로, 동서고가도로을 통해 사상IC, 서부산IC, 중앙고속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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