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1분기 영업익 13억원…"하반기 신제품 다수 출시"

고영욱 기자

입력 2022-05-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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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약품 제조 기업 한국파마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86억 3,100만원, 영업이익 13억 4,1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3.9%, 영업이익은 9.0% 증가한 수치다.

이번 1분기 매출 증가의 주요 요인은 오리지널 신약 ‘플레뷰산’의 약진이었다. 장세정제 ‘플렌뷰산’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

또 위탁생산(CMO)과 수출 매출도 6.2% 성장하는 등 회사의 다양한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파마 관계자는 “회사는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면서도 오리지날 신약 등을 지속 도입을 통해 수익률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스위스계 제약사 노바티스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시키는 ‘로수코정’과 ‘아토르빈정’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이번 6월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변비치료제와 위궤양치료제 신제품이 출시될 계획으로 더욱 좋은 실적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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