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방문 팜민찐 총리 "베트남-미국 교역 확대 잠재력 많다" [코참데일리]

입력 2022-05-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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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방문 팜민찐 총리 "베트남-미국 교역 확대 잠재력 많다"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는 베트남에서 미국이 100억 달러 넘게 투자를 하고 있으며 베트남은 개발 여지가 많다고 강조했다.
아세안미국 특별정상회의를 위해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찐 총리는 12일 오전(현지시간) 유엔을 방문해 US-ASEAN 비즈니스 협회(USABC)와 미국 상공회의소(USCC)가 주최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찐 총리는 "미국과 수교를 맺은지 27년 동안 베트남과 미국 간의 무역 성장이 연간 17~20%에 이르렀다"며 "1995년 양국의 교역액은 4억 달러에 불과했지만 2021년에는 1120억 달러에 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280배 가까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은 미국의 9번째 무역상대국이자 아세안에서 미국의 최대 교역국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찐 총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통제한 후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바뀌었고 올해 1분기는 5% 이상"이라며 "미국 기업인들이 베트남에 와서 기
회를 찾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USABC(US-ASEAN Business Council) 회장 겸 CEO인 테드 오시우스(Ted Osius) 전 주베트남 미국 대사는 "양국이 서로에게 중요하다는 점을 이해하지만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tuoi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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