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를 거듭하면서 다양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이 특별출연 배우들의 활약으로 더욱더 풍성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여기에 차차웅 집안의 장군신 최검(정준호 분),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 분),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김희재 분)의 러브스토리 등 다양한 인물들이 엮이면서 이전에 본 적 없었던 스토리로 흥미진진함을 선사하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다.
드라마 속 각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특별출연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시고 있어 화제다.
앞서 차차웅과 고슬해는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아간 사건에 대해 깊은 오해를 하게 됐다. 이에 차웅은 집을 내놓기에 이르렀지만 최검과 귀신즈의 활약으로 진실이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과거 차사금(김원해 분)과 고영식 형사(김종태 분), 그리고 서창호 형사(정재성 분), 악령 들린 태춘(안창환 분)과의 싸움의 진실이 펼쳐지며 단번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차사금역의 김원해와 고슬해 순경의 아버지 고영식 역의 김종태, 그리고 가장 강렬했던 태춘(순동이)역의 안창환은 단번에 서사를 완성하고 이해시키는 연기력으로 앞으로의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지난주 7, 8회에는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뽐내는 정영주 배우와 안상우 배우가 부부로 나오며 극을 탄탄하게 이끌어 눈길을 끌었다.
코믹적인 요소가 강하게 어필됐던 `지금부터, 쇼타임!`은 매 에피소드마다 명품 연기를 펼치는 조연배우들의 에너지가 주연배우들의 연기와 잘 어우러지면서 극을 더욱 매력 넘치게 만들어주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지금부터, 쇼타임!`은 새롭게 선보이는 MBC 토일드라마로 편성, 토요일 저녁 8시 40분, 일요일 저녁 9시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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