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쇼타임!’ 상상 못한 박해진의 변신에 안방극장 '심쿵'

입력 2022-05-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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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의 남자주인공 박해진의 무한 변신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소년미부터 애교 넘치는 모습까지 시시각각 달라지는 다양한 모습에 시청자들의 열광이 이어지고 있는 것.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여기에 차차웅 집안의 장군신 최검(정준호 분),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 분),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김희재 분)의 러브스토리 등 다양한 인물들이 엮이면서 이전에 본 적 없었던 스토리로 흥미진진함을 선사하고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다.

극중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차차웅 역으로 분한 박해진은 역할에 빙의된 듯 매력적인 마술사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시청자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차차웅뿐 아니라 차차웅의 귀여움에도 매료되고 있다.

박해진은 연기대상에 빛나는 연기파 배우로 탁월한 패션감각과 트렌디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박해진이 데뷔 이래 가장 귀엽고 애교 가득한 모습을 선보여 안방극장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다.

세상 도도하고 차가운 귀신보는 마술사 차차웅을 연기중인 박해진은 차차웅을 귀신과 사람 모두가 지긋지긋해 모든 걸 차단하고 오로지 돈을 버는 데만 목적을 둔 캐릭터로 설정해 도도한 섹시미를 선사했다. 하지만 차차웅은 동시에 고슬해(진기주 분)와 귀신즈 앞에선 "이런 xx같은"이란 욕도 거침없이 할만큼 아직 소년미가 가득한 인물이다. 특히 여러 사건을 함께 겪으며 마음을 열게 된 고슬해 앞에서는 한없이 애교쟁이가 되기도 하고, 조껍데기 막걸리를 접하고 `인생술`을 발견하기도 하는 귀여움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런 다양한 모습을 각양각색의 표정으로 연기한 박해진은 여심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지금부터, 쇼타임!`을 통해 매회 인생 캐릭터를 뛰어넘고 있는 박해진은 또 다른 변신을 준비중이다. 전생의 차차웅으로 점점 모습을 드러내며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일 예정인 것. 박해진이 곧 장르라고 할 만큼 확실한 연기변신에 성공한 그는 남자주인공으로서 `지금부터, 쇼타임!`의 확실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지금부터, 쇼타임!`은 새롭게 선보이는 MBC 토일드라마로 편성, 토요일 저녁 8시 40분, 일요일 저녁 9시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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