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센트릭스가 지난 5월 9일 글로벌 B2B 디지털 세일즈 기업 `ServiceSource`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수한 ServiceSource는 혁신 기술에 기반한 B2B 디지털 세일즈 및 고객 성공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서비스 기업이다. 콘센트릭스는 약 1억 3100만 달러에 인수한 후 첫 해 동안 약 2억 3천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B2B 디지털 세일즈 사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인수 절차가 성료되면 20년 이상 미주, EMEA(유럽o중동o아프리카),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기반을 다진 2,900명 이상의 B2B 세일즈 및 고객 성공 솔루션 분야의 전문 인력과 협력하여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및 검증된 방법론을 통한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콘센트릭스 최고경영자 크리스 캘드웰은 "고객을 위한 모든 CX(Customer Experience, 고객경험)를 재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B2B 세일즈에서 상당한 성장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으며, 선도적인 CX 포트폴리오와 결합한 B2B 세일즈 서비스를 통해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의 수요를 빠르고 성공적으로 충족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 주은심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한 B2B 세일즈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통해 한국의 디지털 마케팅/이커머스 사업 분야에서도 탁월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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